1965년 오버하우젠에서 장-마리 스트로브가

일환, 김동건 옮김
1965년 제11회 단편영화제 기간 중 오버하우젠에서 배포된 이 전단은 장-마리 스트로브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실을 직시하는 작품을 만든 감독들"의 영화를 거부한 선정위원회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독단편영화제’(당시 영화제의 공식 명칭)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서독) 영화인들을 발굴하는 데 기여할 때만 의미가 있다"고 주장하며, 전단은 "경멸, 우둔함, 혹은 무력함"으로 인해 부당하게 외면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발굴되지 못한 여러 영화인들의 이름을 열거하고 있다. 서두는 "이 나라에서 가장 진실하고 확고한 영화인"인 페터 네슬러에게 할애되어 있으며, 그의 초기작  〈에세이〉,  〈뮐하임(루르)〉, 《외덴발트슈테텐〉이 모두 오버하우젠 선정위원회로부터 거부당했음을 밝히고 있다. (오버하우젠 국제 단편 영화제)